언론사의 오해와 진실  

언론사는 고급 정보를 가진 취재원을 얻기 위해 기자들을 학벌 중심으로 뽑는다던데요?

정보 민주화로 이제 시대가 달라졌어요.



언론사는 SKY 학벌 중심 채용의 대표적인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구직자들이 연봉, 워라밸이 좋은 IT, 대기업으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언론사 취업 열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뉴스 정보 가 정부와 대기업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SKY 출신인 정부와 기업 취재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SKY 출신자들을 취업에서 우대한다는 이야기도 옛말입니다. 사회가 민주화되고 SNS가 발달해 핵심적 기삿거리가 오히려 대중들로부터 나오는 소위 ‘정보 민주화’ 시대입니다.


따라서 이슈를 발굴하는 문제의식과 안목, 전달력이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언론사에서 학벌·스펙 중심 채용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학벌·스펙 중심의 흐름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 발언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ㅡ

언론사 채용에 관해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언론사 취업 학벌 좋은 지원자 덜 몰려, 블라인드 채용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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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사 채용에는 종래의 학벌 좋은 대학 출신자들이 몰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취준생들은 서류 전형에서 출신 학교 하한선이 있다는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한편 학벌을 전혀 보지 않은 블라인드 채용을 하는 언론사들도 여럿 있지요. 또한 언론사는 기사 작성 능력을 입증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길이 많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더 나은 채용 방식을 선택하기 쉬운 업종입니다. 학벌 스펙이나 필기시험보다는 실제 기사 작성 능력을 입증할 실제 경험이 중시되 는 방향으로 채용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종승 ≪동아일보≫ 기자 

언론사 합격자 출신학교 다양, 언론사 입사 선택 폭 넓어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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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기 언론사 채용 때는 지원자들이 몰려 ‘언론고시’라는 말이 나돌았지요. 하지만 종합 편성 채널, 온라인 언론 매체 등이 증가해서 과거보다 언론사 입사가 한결 쉬워졌습니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쿠팡, 토스 등의 신생 IT기업들로 인해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언론사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과거에는 합격자 중 명문대 출신이 많았지만 점차 출신 학교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PD, 아나운서 등 일부 전문직은 여전히 선망의 직업이지만, 언론사 취업에서 학벌이 필수인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ecfbe9#ecfbe9다.




공태윤 ≪한국경제≫ 기자 

'정보 대중화'시대,
학벌 네트워크 필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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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언론사가 명문대 출신들을 좋아한 이유는 정부와 기업을 취재할 때 SKY 출신 취재원들이 가진 고급 정보를 얻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과거에 비해 투명해졌고 핵심적 사회 정보나 이슈가 이제는 정부나 대기업에서 나오기보다는 대중들로부터 많이 나오게 되었거든요. 이를 테면 ‘정보 민주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니 사안을 보는 문제의식, 세상에 대한 호기심, 대중들에게 내용을 잘 전달하는 실무 능력이 더 중요하게 되었죠. 언론사 취업을 위해서는 이젠 학벌보다 블로그 같은 SNS에 끊임없이 자기 글을 올리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김지방 (쿠키미디어 대표)

이와 관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의봄에서 발행한 소책자 '채용이 바뀐다!'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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