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2022년 3월부터 교육의 변화를 이끌 ‘좋은 채용 기업’을 찾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역량 중심 채용은 입시 중심 경쟁 교육에 균열을 일으켜 우리 교육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교육의봄이 서른 세 번째로 만난 기업은 한국맥도날드입니다. 참깨 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2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빠라빠빠빠! 빅맥, 맥모닝, 맥카페를 만날 수 있는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곳이지요. 한국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나이, 성별,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을 지향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한국맥도날드 피플팀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계시는 한지선 컨설턴트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이지민 교육의봄 정책연구팀 연구원, 이하 ‘이지민’) 안녕하세요.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좋은 채용 기업 찾기 캠페인. 오늘은 한국맥도날드의 한지선 컨설턴트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Q. 안녕하세요! 한지선 컨설턴트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지선 한국맥도날드 피플팀 Talent & Employee Experience Consultant, 이하 ‘한지선’)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맥도날드 피플팀에서 Talent & Employee Experience Consultant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한지선입니다.
Q. 현재 재직 중이신 한국맥도날드는 어떤 기업인가요?
1988년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빅맥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뉴뿐만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맞춘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메뉴 등을 선보이며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를 선도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1992년에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인 ‘맥드라이브’ 도입, 2005년에는 업계 최초 24시간 매장 운영, 2006년에는 업계 최초 아침 메뉴인 ‘맥모닝’ 런칭 등 최초의 역사를 기록한 기업이기도 해요.
저희 한국맥도날드는 단순히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차별 없는 열린채용을 하고 있고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약 1만 5천여 명 (가맹점 포함 1만 8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Q. 한국맥도날드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자랑거리가 있지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열린채용’이지요. 나이·성별·장애·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채용을 지향하고 있어요. 이는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 고용 시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꾸준히 채용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는 ‘2023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또, 교육시스템이 단계별로 체계화되어 있는 것도 자랑하고 싶어요. 경영기획, 리더십, 서비스 정신, QSC&V, 매장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주어지는 성장의 기회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SC&V : 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기업정신
"학력, 나이, 성별 차별없는 열린채용으로
누구에게나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어"
Q. 한국맥도날드가 '열린채용'을 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있나요?
저희는 ‘포용’을 기업의 중요가치로 삼고 있어요. 그래서 누구에게나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는 ‘열린채용’을 지향하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포용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차별 없는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Q. 한국맥도날드가 찾고자 하는 인재는 어떤 역량을 갖춘 사람인가요?
맡은 일을 직접 해보려고 하는 능동적인 태도, 스스로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는 능력, 가진 전략을 어떻게 일에 적용할지 파악하는 자세, 자신이 속한 팀과 팀원을 발전시키고 함께 성장할 방법을 찾는 적극성을 갖춘 분을 선호해요.
개인적으로는 변화가 있을 때나 도전할 때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올바른 메시지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어떤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해당 부서나 매장의 근무 환경을 포함해서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요.
Q. 한국맥도날드의 전체적인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한국맥도날드는 매해 분기별로 레스토랑 정규직 신입 매니저인 매니저 트레이니를 공개채용 하고 있어요.
전형은 세부적으로 서류전형, 인터뷰, 레스토랑 실습이 있습니다. 입사 4개월 후에는 개인 역량에 따라 부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추후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로도 성장이 가능합니다.
Q. 서류전형부터 자세히 듣고 싶어요.
서류전형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개인의 경험에 대해 기술된 것을 토대로 지원자분이 맥도날드의 기본 가치와 리더십 역량에 부합하는지 평가하고 있어요.
한국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과장하거나 꾸며 쓰는 것보다는 사실 그대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강점으로 인정되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Q.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면접은 약 45분 동안 다대다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한국맥도날드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지원자인지 확인하고 있어요. 지원서 작성과 마찬가지로 면접 질문도 솔직하게 답변하실수록 좋은 이미지를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지원한 포지션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한 후,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점을 미리 준비해서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Q. 매니저 트레이니 포지션은 '레스토랑 실습'단계도 있던데, 어떻게 진행되나요?
레스토랑 실습은 상황 분석 능력과 매장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자질 및 역량을 가졌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후보자가 매장으로 방문하여 하루 동안 실습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져요. 지원자는 최종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사전에 경험하면서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평가자는 업무 적합성을 포함해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요.
실습 단계는 대부분 구체적인 매니저 업무 설명이 주를 이루며, 매장에서 이뤄지는 지원 및 고객 응대 업무를 일부 경험할 수 있어요. 근무할 공간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스펙 쌓기보다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역량을 키우세요"
Q. 한국맥도날드는 외국계 기업이잖아요. 외국계 기업 취업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취준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외국계 기업, 국내 기업 상관없이 취업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지 않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도전할 수 있게 평소에 자신의 브랜드를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의 브랜드를 잘 가꾼다’의 의미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자신의 능력·역량을 키우라는 것이지 소위 스펙이라고 말하는 학점이나 어학성적을 잘 갖추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외국계 기업은 업무 능력에 따라 성장기회가 주어지는 곳이라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일을 이끌어나가는 추진력과,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도 많아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해요.
Q. 한국맥도날드와 같이 역량 중심의 채용을 하고 있는 기업에서 일하고자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맥도날드가 원하는 것은 본인이 이미 갖추고 있는 능력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손쉽게 달성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시선을 갖고, 본인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면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해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 본인이 벌 수 있는 돈, 교류할 수 있는 친구,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 등을 특정 나이대에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목표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사고는 본인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미리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큰 꿈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도구를 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 아닌, 큰 그림(꿈)을 그리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거침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인은 물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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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이지민
재단법인 교육의봄 정책연구팀

교육의봄이 서른 세 번째로 만난 기업은 한국맥도날드입니다. 참깨 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2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빠라빠빠빠! 빅맥, 맥모닝, 맥카페를 만날 수 있는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곳이지요. 한국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나이, 성별,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을 지향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한국맥도날드 피플팀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계시는 한지선 컨설턴트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이지민 교육의봄 정책연구팀 연구원, 이하 ‘이지민’) 안녕하세요.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좋은 채용 기업 찾기 캠페인. 오늘은 한국맥도날드의 한지선 컨설턴트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Q. 안녕하세요! 한지선 컨설턴트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지선 한국맥도날드 피플팀 Talent & Employee Experience Consultant, 이하 ‘한지선’)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맥도날드 피플팀에서 Talent & Employee Experience Consultant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한지선입니다.
Q. 현재 재직 중이신 한국맥도날드는 어떤 기업인가요?
1988년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빅맥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뉴뿐만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맞춘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메뉴 등을 선보이며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를 선도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1992년에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인 ‘맥드라이브’ 도입, 2005년에는 업계 최초 24시간 매장 운영, 2006년에는 업계 최초 아침 메뉴인 ‘맥모닝’ 런칭 등 최초의 역사를 기록한 기업이기도 해요.
저희 한국맥도날드는 단순히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차별 없는 열린채용을 하고 있고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약 1만 5천여 명 (가맹점 포함 1만 8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Q. 한국맥도날드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자랑거리가 있지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열린채용’이지요. 나이·성별·장애·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채용을 지향하고 있어요. 이는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 고용 시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꾸준히 채용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는 ‘2023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또, 교육시스템이 단계별로 체계화되어 있는 것도 자랑하고 싶어요. 경영기획, 리더십, 서비스 정신, QSC&V, 매장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주어지는 성장의 기회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SC&V : 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기업정신
"학력, 나이, 성별 차별없는 열린채용으로
누구에게나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어"
Q. 한국맥도날드가 '열린채용'을 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있나요?
저희는 ‘포용’을 기업의 중요가치로 삼고 있어요. 그래서 누구에게나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는 ‘열린채용’을 지향하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포용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차별 없는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Q. 한국맥도날드가 찾고자 하는 인재는 어떤 역량을 갖춘 사람인가요?
맡은 일을 직접 해보려고 하는 능동적인 태도, 스스로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는 능력, 가진 전략을 어떻게 일에 적용할지 파악하는 자세, 자신이 속한 팀과 팀원을 발전시키고 함께 성장할 방법을 찾는 적극성을 갖춘 분을 선호해요.
개인적으로는 변화가 있을 때나 도전할 때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올바른 메시지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어떤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해당 부서나 매장의 근무 환경을 포함해서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요.
Q. 한국맥도날드의 전체적인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한국맥도날드는 매해 분기별로 레스토랑 정규직 신입 매니저인 매니저 트레이니를 공개채용 하고 있어요.
전형은 세부적으로 서류전형, 인터뷰, 레스토랑 실습이 있습니다. 입사 4개월 후에는 개인 역량에 따라 부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추후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로도 성장이 가능합니다.
Q. 서류전형부터 자세히 듣고 싶어요.
서류전형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개인의 경험에 대해 기술된 것을 토대로 지원자분이 맥도날드의 기본 가치와 리더십 역량에 부합하는지 평가하고 있어요.
한국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과장하거나 꾸며 쓰는 것보다는 사실 그대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강점으로 인정되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Q.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면접은 약 45분 동안 다대다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한국맥도날드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지원자인지 확인하고 있어요. 지원서 작성과 마찬가지로 면접 질문도 솔직하게 답변하실수록 좋은 이미지를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지원한 포지션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한 후,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점을 미리 준비해서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Q. 매니저 트레이니 포지션은 '레스토랑 실습'단계도 있던데, 어떻게 진행되나요?
레스토랑 실습은 상황 분석 능력과 매장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자질 및 역량을 가졌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후보자가 매장으로 방문하여 하루 동안 실습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져요. 지원자는 최종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사전에 경험하면서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평가자는 업무 적합성을 포함해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요.
실습 단계는 대부분 구체적인 매니저 업무 설명이 주를 이루며, 매장에서 이뤄지는 지원 및 고객 응대 업무를 일부 경험할 수 있어요. 근무할 공간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스펙 쌓기보다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역량을 키우세요"
Q. 한국맥도날드는 외국계 기업이잖아요. 외국계 기업 취업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취준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외국계 기업, 국내 기업 상관없이 취업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지 않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도전할 수 있게 평소에 자신의 브랜드를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의 브랜드를 잘 가꾼다’의 의미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자신의 능력·역량을 키우라는 것이지 소위 스펙이라고 말하는 학점이나 어학성적을 잘 갖추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외국계 기업은 업무 능력에 따라 성장기회가 주어지는 곳이라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일을 이끌어나가는 추진력과,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도 많아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해요.
Q. 한국맥도날드와 같이 역량 중심의 채용을 하고 있는 기업에서 일하고자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맥도날드가 원하는 것은 본인이 이미 갖추고 있는 능력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손쉽게 달성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시선을 갖고, 본인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면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해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 본인이 벌 수 있는 돈, 교류할 수 있는 친구,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 등을 특정 나이대에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목표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사고는 본인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미리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큰 꿈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도구를 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 아닌, 큰 그림(꿈)을 그리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거침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인은 물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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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이지민
재단법인 교육의봄 정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