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김미혜 실장 : "1인 기업가형 파트너를 찾습니다!" :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채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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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교육의봄은 2022년 3월부터 교육의 변화를 이끌 ‘좋은 채용 기업’을 찾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역량 중심 채용은 입시 중심 경쟁 교육에 균열을 일으켜 우리 교육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교육의봄이 서른 여섯 번째로 만난 기업은 고운세상코스메틱입니다. 군대 PX 달팽이 크림(Dr.G 블랙 스네일 크림)으로 유명했던 기업, 기억하시나요? 2017년~2023년 연평균 성장률 약 4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가진 뷰티 기업입니다. 또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년 연속 인증을 받기도 했는데요. 2022년에는 사내 합계출산율이 2.7명으로 대한민국 평균보다 3.5배가 높습니다. 지난해 공채 경쟁률은 무려 100:1이 될 정도로 MZ 세대들에게 핫하다는 이 기업,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성장지원실 김미혜 실장님을 만나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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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김미혜 실장, 이하 김미혜) 안녕하세요, 고운세상코스메틱 성장지원실 실장 김미혜입니다. HR팀과 기업 홍보팀이 같이 일하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고용브랜드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입사한 지 16년 정도 된 장기근속자에요. (웃음)



(김선희 연구원, 이하 김선희) 성장지원실은 다른 기업에서는 못 봤던 부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HR과 기업홍보를 같이 하고 계시다니 신기해요. 부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려요.

 

(김미혜) 네, 성장지원실에서 채용과 함께 기업 홍보를 같이 하는 이유는 100% 구직자를 위한 고용브랜딩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보니 기업 홍보팀과 HR 조직이 같이 일하게 된 것이지요. 저희 회사의 규모나 성장 단계에 비해서는 채용 마케팅, 고용 브랜딩 영역을 적극적이고 총체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그 중심은 고용이에요.

채용사이트에서도 딱딱하게 그냥 팩트를 알리는 것보다 저희 구성원들의 보이스로 알리는 게 좀 더 사실감 있고 현장감 있고 친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관점을 바꿔봤어요. 또 성장지원실에서는 기업은 물론 저희 구성원들의 성장 스토리를 발굴해서 노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한 미션으로 삼고 있어요.


Q.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어떤 기업인가요?

(김미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님이 시작하셨어요. 피부과를 운영하며시면서 쌓은 다양한 환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연구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저희는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 세상’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데요. 정말로 그런 회사가 되고 싶어 그런 사람들로도 구성하고 내재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그로스(Migros) 기업의 일원이 되어 그룹사와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다른 화장품 회사와 달리 자체적인 피부과학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를 통해 자체 성분, 원료 그리고 처방에 대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47%의 평균 성장률이 이루었습니다. 17년도부터는 저희가 군 PX에서 제품들이 주목받으면서 기회를 잘 포착했던 것 같아요.


(김선희) 군대 PX에서 주목받았던 제품이 일명 달팽이크림, Dr.G 블랙스네일크림이었죠. 이 판매로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야기 좀 해주시겠어요?

 

(김미혜) 2018년 국군 장병들과 가족들의 복지 및 혜택을 고려하여 군 마트(PX)에 닥터지 제품을 입점시켰습니다. 군 장병 분들이 PX에 입점된 제품 중 ‘블랙 스네일 크림’을 중심으로 레드 블레미쉬 크림, 선크림 등을 많이 좋아해주신 덕분에 저희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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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수상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수상을 하게 된 배경에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조직문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게 되었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미혜) ‘성장 지원형 조직 문화’라는 말이 우리 회사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아요. ‘그냥 일만 하지 마세요’ 이런 거예요. 할당된 그 일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를 일에서도 찾고 자신도 성장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회사가 다 이용당해줄게’ 이런 접근인 거죠. 회사의 성장이 결국 구성원의 성장으로 이루어진 것이니 그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드리는 것이죠. 이런 관점에서 조직문화나 복지제도에 많이 풀어내려고 하고 있어요. 구성원과 기업의 성장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요. 일만 하는 것으로는 성장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10년 전부터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중요하게 둔 포인트가 조직 문화였어요. 원팀, 공동체 이런 것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을 하려고 노력해왔어요. 그리고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조직으로 완전 탈바꿈하려고 했어요. 이 두가지 포인트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생각해요. 구성원들도 그 과정을 함께 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조직 문화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있고요.


Q. 조직문화를 재정비할 때 현재 대표님의 역할이 크셨던 것 같아요.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님은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도 선정되셨더라고요. 구성원들에게 대표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김미혜) 10년 전과 비교할 때 고운세상의 매출 규모나 일하는 방식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어요. 지금의 대표님의 역할이 매우 컸죠. 조직의 변화를 위해 대표님께서 리더들부터 시작해 일대일 면담으로 설득해 가시면서 하나하나씩 실행해 가셨거든요.

 

직원 한 분이 ‘이 회사의 가장 최고 복지는 대표님’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직원이 현재 230명인데, 대표님은 모든 분에게 관심이 많아요. 본사에 잘 들어오지 않는 현장직 직원까지 잊지 않고 챙기시거든요. 원체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이고, 그런 진심에 직원들이 감동을 받는 것 같아요. 대표님의 모습을 보면서 직원들은 회사에 더 관심을 갖고, 회사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 좀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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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오랫동안 화상환우지원, 자립청년지원 등을 진행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사회적 공헌 사업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는데요, 어떤 배경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미혜) 저희 미션이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 세상”이거든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넘어 나이, 성별, 연령, 소득수준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고운세상’을 살기를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례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여자 바둑 기사분들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종목 말고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했던 거죠. 화상 환우 같은 경우는 저희 창업자분의 스토리[상세내용]와 맞닿기도 하고요.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매년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피부 질환 및 각종 질병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나, 지난해 6월 미벨 그룹사 워킹챌린지 리워드(600만 원)을 비롯하여 올해 전달한 기부금 5천만 원은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회사 브랜드 인지도가 과거보다 올라가면서 사회공헌 사업들이 같이 노출된 거죠. 사실 저희 되게 조용하게 몇 년째 했었고 의도적으로 알리지 않았거든요. 이거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가치관과 맞는 활동이라 활용하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Q.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학벌이나 정량적 스펙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김미혜) 개인의 역량 중에서는 도장 깨기 같은 스펙 싸움이 아니라 긍정성과 성장 의지 그 두 가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나머지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사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희는 스타 플레이어가 이끌어서 성장을 한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회사의 가치관에 동의하고 원팀의 한 명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내고 협업을 하는 것이 더 중요했거든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그렇게 성장해온 회사여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스타 플레이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보다, 한 팀이 중요!

전문성을 가진 '1인 기업가형 파트너'를 찾는 이유죠"



Q.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채용 과정에서 직원이 아닌 '파트너'를 찾는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파트너를 찾고 계신가요? 어떤 역량을 갖춘 사람을 뽑고자 하시나요?

(김미혜) 저희의 또 한 가지의 비전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건데요. 그래서 직원보다는 파트너를 찾는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1인 기업가의 포인트는 전문성인데요. 자기의 전문성으로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일하는 거죠. 어떤 관계에 종속이 돼서 월급만큼만 일하고 것이 아닌 거에요. 그래서 고용관계라는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등하게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고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파트너로서 자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해요.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되 어떤 하나의 목표가 생기면 딱 뭉쳐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어벤저스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같이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다 각자의 별이 될 수 있는 걸 저희는 항상 그리고 있어요.


저희가 그런 점을 워크샵에서도 표현하고 싶었어요. 1인 기업가를 상징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몇 년 전부터 ‘따로 또 같이’를 굉장히 내세우고 있습니다. 워크샵 프로그램도 2박 3일이면 1박 2일은 자유롭게 그냥 각자 보내고 이틀째 밤에 하나의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거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해외 자율 워크샵을 갈 건데 국가를 지정해드리면 각자 디자인해서 다녀오고 어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는지 정도만 공유해주면 되죠.


Q.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전체적인 채용 절차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미혜) 서류 접수 있고 그다음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거의 100% 온라인으로 Ai 역량 검사를 진행하고요. Ai 역량 검사를 통해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 지표를 조금 엄격하게 보고 있어요. 거기에 통과하신 분들 대상으로 1차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차는 좀 실무 리더들 면접관으로 면접을 보고 있고 2차는 임원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차 면접은 그동안의 경험들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고, 2차 면접은 회사와 더 좀 핏이 맞는지 그리고 회사의 가치관을 얼마만큼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많이 드리고 있어요. 저희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상세하게 노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말씀을 되게 잘하세요. 그런데 정말 달달달달 외워서 오신 건지 아닌지는 질문을 던져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채용 프로세스는 신입의 경우 보통 한 2개월 반 정도 걸리는데 수시, 상시의 경우는 2~3주 안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Q. 서류 지원단계부터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요. 어떤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시는지 궁금해요.

(김미혜) 안 본다고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자기소개서도 저는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요. 자소서 문항도 작년부터 한 문항으로 줄이고,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만 작성하면 돼요. 그래서 서류에서 탈락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희가 면접에 좀더 자신이 있어서 비중을 크게 두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Q.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김미혜) 서류 지원을 하시면 온라인 역량 검사로 본인들의 역량을 한 번 진단해볼 수 있게 하고 있고,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들을 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량검사 결과 일정 레벨 이상 되면 일단 모두 1차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면접관들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리더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 회사에서는 리더 필수 과정으로 전문 면접관 자격 2급 이상 취득하도록 하고 있어요.


1차 면접은 소속 팀장과 인재영입팀장 두 분이 지원자 한 분씩 40분에서 1시간까지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채용과정에서 역량 검사를 시작하면서 개인 정보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요. 그래서 이분이 어떤 걸 잘할 수 있을지, 어떤 팀에서 어떻게 강점을 더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면접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해요.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의도된 어떤 경험들을 했는지, 그 안에서 본인이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이 무엇인지, 거기에서 어떤 배움을 얻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 좀 뾰족하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희가 면접 선발에 배수 제한이나 인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 욕심일 수도 있는데 보고 싶은 사람은 일단 다 봐요.


Q. 2023년 공채 때 도입한 '자율직무' 전형은 언론에서 크게 소개되기도 하고, 30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엄청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자율직무 채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김미혜) 자율 직무 트랙을 시도해보게 된 계기가 졸업 직후에 아니면 4학년이 되더라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를 수 있잖아요, 저희도 그런 경험이 다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공감을 되게 많이 했고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했던 채용 설명회에서도 고운세상의 합격 팁이 아니라 구직을 하는 데 있어서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쪽으로 콘텐츠를 준비했었어요. 자율 직무 트랙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한테 약간 멘토링처럼 도와주고 싶었는데 채용 기간 한두 달 안에 해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안 됐어요. 그래서 올해든 내년이든 다시 하게 된다면 좀 기간을 길게 두고 인원을 조금 여유롭게 뽑아도 기간을 여유롭게 주고 실질적으로 직무의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지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2개월이 됐건 3개월이 됐건 순환 배치나 다양한 부서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나의 어떤 강점이 발휘될 수 있는지 실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그런 방향으로 고민하는 중이에요. 이렇게 잘 준비해서 반드시 자율 직무는 도전할 겁니다.


Q. 고운세상코스메틱에 입사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에게 고운세상코스메틱 합격 Tip을 말씀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미혜) 정말로 본인이 어떤 걸 하고 싶은지를 고민하거나 아직 그 방향이 안 정해졌다면 그거를 찾으려고 노력했던 경험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 본인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런 사례 정리를 많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2차 면접에 항상 들어가는데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가 안 맞으면 아무리 서로 좋은 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공생하기가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의 가치관과 맞는 회사들을 찾는 게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대학교 설명회 가거나 특강할 때 저는 저희 복리후생 제도 별로 얘기하지 않거든요. 1시간 특강인데 저희 복지로 어필하고 싶지 않고 저희가 추구하는 것, 일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서 어떤 것들을 권하고 요구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좀 많이 설명드리고 있어요. 물론 좋은 제도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 것도 맞아요. 하지만 이 정도의 가파른 성장이 있다는 거는 그만큼 일이 엄청 어마무시하거든요. 그 강도를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근무 시간이 긴 회사는 아니지만 근무 시간에는 정말 몰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강도가 절대로 널널하지 않다라는 걸 제가 꼭 얘기하고 있어요.



"어떠한 경험도 기록하지 않으면 휘발되고 말아,

정리된 경험들이 연결되면 별자리처럼 보일 것!"



Q. 고운세상코스메틱 같이 혁신 기업에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치고자 미래를 준비하는 초중고 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길러내는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미혜) 도전과 경험을 하고 난 후 휘발되지 않도록 반드시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결국에는 면접도 경험들이 다 연결이 되더라고요. 경험이 연결되면 내가 어떤 걸 주로 노력을 했었는지 그 안에서 약간 별자리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경험을 해도 좋으니 그것들을 반드시 아카이빙처럼 정리를 해서 그 안에서 뭘 얻었는지 뭘 더 하고 싶은지 정리해 놓고 그것들을 좀 본인들이 계속 관리를 좀 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저는 제 아이는 그렇게 키울 것 같아요.


사실 요즘 교육계에서 글쓰기를 강조하는 게 경험들을 기록하라는 의도인 것 같아요. 기록하지 않으면 휘발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생각이나 사회 경험이 됐든 어떤 것이든 그냥 많이 정리해놔라 그런 것들 꼭 얘기 요즘에 하고 있어요. 사실 이게 말처럼 절대 쉽지 않은데 그냥 끄적끄적이라도 해놓는 거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차이가 되게 큰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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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김선희

재단법인 교육의봄 정책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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